이번 글에서는 카랑코에 키우기 관련 정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카랑코에 꽃대 자르기, 가지치기, 삽목, 물주기, 외목대 등 카랑코에 키우기 관련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내용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카랑코에 키우기
카랑코에는 주로 열대 지방, 아열대 지방에서 자라는 다육식물 중 하나입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적도 아프리카 지역, 마다가스카르 섬 주변 지역에 집중적으로 분포해 있는데요. 카랑코에는 다른 화초들보다 빛에 대한 적응 폭이 상당히 크며 개화 기간이 긴 편인 데다, 기르기가 쉽기 때문에 실내의 밝은 창가를 장식하는 꽃으로 많이 이용이 됩니다.
카랑코에 꽃의 색깔은 우리가 흔히 화원에서 볼 수 있는 빨간색 외에도 주황색, 분홍색, 노란색, 미색, 하얀색, 복색 등 다양한 꽃 색깔을 자랑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키우기도 쉽고 예쁜 꽃도 오래 볼 수 있는 카랑코에 키우기 방법은 어떻게 될까요? 이번 글에서는 아래 순서대로 하나씩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햇빛, 온도
- 꽃대 자르기, 가지치기
- 삽목
- 물주기
- 외목대
참고로 아래 글에는 다육이 키우기, 다육이 키우는 법에 대해 정리해 두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함께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희귀 다육이, 비싼 다육이를 포함해서 다육이 종류, 다육이 이름에 대한 정보도 있으니 같이 확인하시면 더 좋습니다.
[다육이 종류, 다육이 이름 (희귀 다육이, 비싼 다육이)]
햇빛, 온도
카랑코에는 햇빛과 밝은 실내 모두에서 무난히 잘 자라는 화초이기는 하지만, 가능하면 1년 내내 직사광선을 직접 쪼여줄 수 있는 장소에 두고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한 햇빛을 쬐어야 꽃도 오래도록 진한 색으로 피고 웃자라지 않습니다.
- 햇빛: 1년 내내 직사광선 (단, 여름철 뙤약볕 주의)
- 적정 온도: 15~30도
- 최저 온도: 10도
다만 너무 따가운 여름 뙤약볕에 두고 키우면서 물을 제대로 주지 않으면 잎의 색깔이 붉어지며 거칠어 보이게 되는 경우가 있으니 이럴 때는 뙤약볕에서 약간 빗기어 놓거나 이중창을 통한 빛을 쬐어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카랑코에는 여름철에만 야외에서 재배할 수 있으며 다른 계절에는 가급적 실내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랑코에는 건조하고 더운 기후를 좋아하기 때문에 10도 이하의 기온에 노출되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카랑코에 키우기 좋은 온도는 15~30도 사이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꽃대 자르기, 가지치기
카랑코에는 꽃이 지면 꽃대 자르기를 해주어야 영양분이 줄기와 잎으로 갈 수가 있습니다. 카랑코에 꽃대 자르기를 하지 않는 경우 씨앗을 만드는데 영양을 모두 사용하게 됩니다. 따라서 카랑코에 꽃이 시들하게 거의 져 갈 무렵이 되면 카랑코에 꽃대 자르기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카랑코에 꽃대 자르기를 할 때는 가급적 아래쪽에 바짝 붙여서 자르는 것이 좋습니다. 카랑코에 꽃대 자르기를 하고 10~14일 정도 지나고 나면 잘린 부위에 새 꽃대가 자라나기 시작합니다.
삽목
꽃이 끝난 카랑코에는 가지들이 너무 길게 자라 어수선해 보이거나, 균형이 맞지 않는 경우에는 위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원하는 가지의 길이가 1-2마디 길이로 남도록 하고 꽃대 자르기, 가지치기를 한 뒤 잘라낸 가지를 삽목 용토에 꽂아 꺾꽂이로 번식을 시킬 수도 있습니다.
카랑코에 삽목 시에는 화분에 상토와 마사를 섞은 흙을 다져 누른 후 젓가락으로 구멍을 뚫은 뒤 여기에 잘라낸 카랑코에 가지를 꽂아주면 됩니다. 상토를 쓰는 이유는 뿌리를 잘 뻗게 하기 위함이며, 거름이 들어있는 분갈이톨르 사용하게 되면 뿌리를 내려는 노력을 덜하게 되어 오히려 성장이 조금 느려집니다.
물주기
그렇다면 카랑코에 물주기 방법은 어떻게 될까요? 카랑코에 물주기 시에는 화분이 겉흙이 마르고 손가락으로 조금 헤쳐 보았을 때 일정 깊이의 흙까지 날아갈 무렵에 주면 됩니다. 카랑코에 물주기를 할 때는 전체 흙이 젖을 수 있도록 충분한 양의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겉흙이 젖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물을 다시 주는 식으로 하면 아래 잎 부분과 밑동 부분이 물컹거리다가 썩어버리기가 좋습니다. 반대로 카랑코에 물주기를 너무 소홀히 해도 시들어 버리니 관리를 잘하시길 바랍니다.
외목대
카랑코에 키우기를 할 때는 카랑코에 외목대 수형을 만들어서 기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카랑코에 외목대 수형을 만들기 위해서는 카랑코에 초기부터 가지치기를 잘해주면 좋습니다. 제멋대로 자란 후에 외목대를 만들려고 하면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원하는 크기가 될 때까지 새로 나오는 곁순은 모두 제거해 주고, 원하는 높이가 되었을 때 순 지르기를 해서 새순을 내어줍니다. 새순이 나오면 다시 순 지르기를 통해서 윗부분을 풍성하게 만들어줘야 합니다. 꽃을 많이 볼 것인지, 예쁜 수형을 만들어줄 것인지를 먼저 결정한 후에 가지치기 방향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카랑코에 키우기를 하다 보면 진딧물, 진드기를 조심해야 합니다. 아래 글에는 진딧물 제거방법, 진드기 퇴치법에 대해 정리해 두었으니 카랑코에를 기르는 분들은 이 역시 꼭 함께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카랑코에 키우기 외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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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랑코에 키우기 마무리
이번 글에서는 카랑코에 키우기 관련 정보에 대해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카랑코에 꽃대 자르기, 가지치기, 삽목, 물주기, 외목대 등 카랑코에 키우기 관련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말씀드린 내용들 참고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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