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자녀 기본증명서 인터넷 발급 방법 안내 (vs. 주민센터 발급 방식 비교)

자녀에게 주식을 통한 증여를 고민하고 계신 분들께는 자녀 기본증명서 발급이 필수입니다. 자녀 기본증명서는 주민센터에서도 발급할 수 있지만, 인터넷을 통해 발급을 받는 것이 훨씬 간편하고 저렴합니다.

 

오늘은 자녀 기본증명서를 인터넷을 통해서 발급받는 방법 vs. 주민센터를 방문해서 발급받는 방법 2가지를 설명드리고 비교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녀 기본증명서 인터넷 발급

자녀 기본증명서 인터넷 발급을 위한 첫 단계는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 접속하는 것입니다. 구글이나 네이버에서 '대법원 전자 가족관계 등록시스템'이라고 검색하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PC로도 가능하지만 모바일로도 접속이 가능하며 만약 전자문서 지갑을 활용하시고자 하는 분이라면 모바일로 들어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대법원 전자 가족관계 등록시스템'에 접속하시면 바로 상단에 '기본증명서'라고 되어 있는 메뉴가 있는 것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이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기본증명서 신청 화면에 들어가면 신청인 인적 사항을 입력하는 란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본인이 성인이면 본인의 성명, 주민등록번호 등을 입력하면 되고 미성년자는 부모의 인적 사항을 입력하셔도 무방합니다. 자녀의 인증서가 있으신 분들이라면 직접 자녀의 이름으로 작성해서 로그인하셔도 되지만 대리인인 부모님으로 진행하셔도 상관이 없습니다.

 

 

여기서부터는 미성년자 자녀 기본증명서 인터넷 발급에 초점을 두고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발급 대상자를 선정해야 하는데 만약 로그인을 부모님 본인으로 하셨다면 발급 대상자에서 '가족'을 선택한 뒤 '자녀'를 선택하시면 되고요. 만약 자녀의 공동인증서로 자녀로 로그인하셨다면 발급 대상자에서 '본인'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선택하면 옆에 부, 모, 배우자, 자녀 이름 등이 보일 텐데 그것을 확인하신 뒤 다음 단계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그 외 출력하시고자 하는 서류의 이름들을 확인하신 뒤 체크합니다.

 

미성년자 자녀 기본증명서 발급 시 확인하셔야 하는 점이 하나 있는데, 수령 방법에서 직접 인쇄를 선택하셔도 되지만 모바일로 받고 싶은 분들이 계시다면 전자문서 지갑을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완료하고 나면 출력이 가능합니다. 출력한 뒤 이름과 기본 인적 사항 등이 잘 맞는지 꼭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자녀 기본증명서 주민센터 발급

만약 인터넷 이용이 불편하시거나 주민센터 방문이 용이하신 분들은 주민센터를 통해서 기본증명서를 발급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준비물로 '신분증' 꼭 챙겨 가셔야 하는 점 잊지 마세요!

 

신분증만 가져가면, 필요한 서류는 주민센터에서 직접 작성하시면 됩니다. '가족 관계 등록 사항별 증명서 교부 등 신청서' 라는 것을 작성하게 되는데 기본적으로 본인 성명, 주민 등록 번호, 청구 사유 등만 적으면 되기 때문에 어렵지 않습니다.

 

참고로 주민센터에서 발급하게 되면 기본증명서 1통 당 별도로 수수료 1천 원이 발생합니다. 만약에 제출이 아니라 열람·확인 용도로만 활용하신다면 전자문서 지갑으로 다운로드한 후 모바일로 서류를 확인할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수수료를 아낄 수 있습니다.

 

요약

자녀 기본증명서는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발급, 주민센터를 통한 오프라인 발급 둘 다 가능합니다. 다만 온라인의 경우는 무료, 주민센터를 통한 경우에는 1통 당 1천 원의 수수료가 발생하며 신분증을 꼭 지참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