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가정 전기세 감면 기준, 감면 혜택, 할인 금액, 신청 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출산 가정이 지원받을 수 있는 전기세 감면 혜택과 그 할인 금액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결론부터 요약하면 출산 가정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전기세 감면 범위는 '월별 전기세의 30%, 최대 16,000원까지' 인데요.

 

출산을 하고 나면 집안 온도 관리나 자녀 청결 등을 위해 매달 지출하는 전기세, 수도세, 가스비 등이 자녀가 없을 때보다 많이 증가하게 됩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아이가 더위를 먹지 않게 하고, 땀띠 같은 피부병이 생기지 않게 하려면 너무 덥지도 너무 춥지도 않은 온도를 적당히 유지하는 선에서 24시간 동안 에어컨을 틀어놔야 하는 경우도 많죠.

 

출산 전후에는 병원 출산, 조리원, 각종 신생아 관련 물품 구입 등으로 많은 돈이 지출될 수밖에 없는데요. 매달 나가는 전기세까지 더 나온다고 하면 은근히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출산 가정의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정책적으로 지원을 해주고 있는데요. 그게 바로 '출산 가정 전기세 감면 제도'입니다.

 

전기세 감면 범위, 혜택 금액은 어느 정도?

 

'출산 가정 전기세 감면 제도'를 통해 한국전력공사에서는 매달 월별 전기세의 30%를 감면해줍니다.  따라서 월에 5만 원의 전기비를 지출하는 가정이라면 1만 5천 원이 감면돼서 실제로는 3만 5천 원의 전기세만 납부하면 되지요.

 

하지만 여기에도 한도가 있어, 월 최대 1만 6천 원까지만 전기세 감면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10만 원의 전기비가 발생한 가정이라면, 30%를 적용했을 때 3만 원을 할인받아야 하지만 실제로는 감면 한도가 1만 6천 원이기 때문에 8만 4천 원을 납부해야 합니다.

 

전기세 감면 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는 최적 전기세는 얼마?

 

한 달에 5만 4천 원 정도의 전기비가 나온다고 하면, 30%를 적용했을 때 거의 딱 1만 6천 원이 나옵니다. 따라서 전기비 감면 혜택을 가장 크게 누릴 수 있는 전기비는 월 5만 4천 원 내외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보통의 경우 계량기를 다 측정해가면 전기세를 딱 5만 4천 원만 쓰기는 쉽지 않죠. 어디까지나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출산 가정 전기세 감면, 어떻게 신청하나요?

출산 가정 전기세 감면의 경우 아기의 출생 신고를 하기 위해 주민센터를 방문한다면 다른 출산 혜택과 함께 주민센터에서 한 번에 다 처리해줍니다. 참 편리하죠? 출산 가정 전기세 감면을 위하 한국전력공사에 따로 신청하거나 연락할 필요는 없습니다.

 

출산 가정 전기세 감면 혜택 기간은?

출산 가정 전기세 감면 혜택은 최대 1년간 받을 수 있습니다. 매달 받을 수 있는 최대 혜택 금액이 1만 6천 원이니까, 최대 연간 19만 2천 원까지 감면을 받을 수 있는 것이죠. 아주 적은 금액은 아닙니다.

 

이 외에도 한국전력공사에서 복지 가구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에너지 효율 1등급 환급 신청도 제공합니다. 자녀를 낳으면 혜택 대상이 되기 때문에 가전제품을 구입하실 때 잊지 말고 신청하시면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