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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 신고 대상, 공제, 세율, 자진 신고, 성실 신고 등 알아보기

by Billions: 빌리언즈 2022. 8. 9.

오늘은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 신고 대상, 공제, 세율, 자진 신고, 성실 신고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4월 말쯤 되면 슬슬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이 도래하게 되는데요. 일반적인 회사에 근로 중인 근로자라고 하더라도 사업 소득이 있는 경우, 회사에서 진행하는 연말정산 외에 종합소득세 신청을 꼭 잘 챙기셔야 합니다.

 

관할 세무서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본인이 직접 진행하거나 세무사에게 위임을 해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종합소득세의 세부적인 사항들에 대해 미리 잘 학습하고 준비해두시면 크게 도움이 됩니다. 세무사에게 위임을 한다고 하더라도 본인이 이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는지 아닌지는 차이가 많이 나겠죠.

 

물론 세무사나 이와 비슷한 대리 서비스를 사용하게 되는 경우 그 수수료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조금 번거롭더라도 직접 본인이 종합소득세 시스템에 대해 이해하고 스스로 신고를 할 수 있다면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큰 도움이 됩니다.

 

종합소득세란?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려면 종합소득세가 무엇인지부터 이해해야겠죠. 종합소득세란 '지난 1년 간의 종합 소득을 필요 경비 등 각종 공제를 제한 후 과세 표준으로 납부되는 세금'입니다. 쉽게 말해 개인에게 귀속되어 발생된 각종 소득을 종합해서 과세하는 소득세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근로 소득, 사업 소득, 연금 소득 등 지난 1년 동안 발생한 모든 소득을 합산하여 계산합니다. 다만 수입에서 비용, 즉 필요 경비를 제한 실수익에 대해 종합소득세가 매겨지게 되고요. 필요 경비 뿐만 아니라 각종 공제 조건들이 있는데 해당 공제 역시 제한 금액에 대해 종합소득세가 산정됩니다. 따라서 지출 비용, 즉 필요 경비가 높고 공제를 많이 받을 수록 수입에 비해 실제 납부하게 되는 종합소득세가 적어지겠죠.

 

공제 조건에는 대표적으로 인적 공제가 있습니다. 기초 인적 공제, 배우자 공제, 부양 가족 공제, 장애인 공제 등을 적용한 금액을 과세 표준으로 종합소득세를 매기게 됩니다.

 

종합소득세 과세 기준 = 수익 - 필요 경비 (지출 비용) - 공제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

 

종합소득세는 매년 5월 1일부터 5월 31일 동안 자진 신고를 통해 진행됩니다. 만약 성실신고확인서 제출자라면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1달 정도 연장 가능합니다.

 

매년 동일한 기간에 진행되기 때문에, 해당되시는 분들은 꼭 잊지 말고 챙기셔야 합니다.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은 '이자 소득, 배당 소득, 사업 소득, 부동산 임대 소득, 근로 소득, 연금 소득, 기타 소득이 있는 자' 입니다. 말 그대로 수익이 발생하는 모든 경우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이 됩니다. 다만 일반 직장인의 경우 보통 근로 소득만 존재하는데, 이 경우 회사를 통해 연말정산을 정상적으로 진행했다면 별도의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근로자가 아니라 사업자이거나, 회사에 근무 중이라고 하더라도 근로 소득 외 다른 수입이 있으신 분이라면 종합소득세 신고를 반드시 하셔야 합니다.

 

종합소득세 신고 제외 대상

 

위에서 설명 드린 것처럼 모든 소득자가 다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는 것은 아닌데요, 이렇게 종합소득세 신고 제외가 되는 대상들이 있습니다. 종합소득세 신고 제외 대상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근로 소득만 있는 자가 연말정산을 한 경우
- 직전 과세 기간 수입 금액이 7,600만 원 미만인 경우
- 퇴직 소득과 연말정산 대상 사업 소득만 있는 경우
- 비과세, 분리과세 되는 소득만 있는 경우
- 연 300만 원 이하 기타 소득이 있는 자 (분리 과세 원하는 경우)

 

이렇게 5가지 유형의 소득자들은 수입이 발생하더라도 별도의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직장을 다니시면서 기타 소득이 있으신 분들은 맨 아래 '연 300만 원 이하 기타 소득이 있는자'에 속하실텐데, 이 경우 분리 과세를 통해 합산하는 것이 유리한지 아니면 분리 과세를 하지 않는 것이 유리한지 본인이 판단해서 진행하시면 됩니다.

 

종합소득세 세율

 

마지막으로 종합소득세 세율을 보시겠습니다. 과제 표준이란 것은 1년 내 총 수입에 대해 필요 경비, 각종 공제를 제하고 남은 금액을 의미합니다. 해당 과세 표준 금액의 규모에 따라 종합소득세 세율이 최저 6%부터 최고 46%까지 부과될 수 있으며 여기서 각 금액에 해당되는 누진 공제 금액이 적용되거 이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에 세율이 적용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과세 표준 세율 누진 공제
1,200만 원 이하 6% -
1,200만 원 초과 ~ 4,600만 원 이하 15% 108만 원
4,600만 원 초과 ~ 8,800만 원 이하 24% 522만 원
8,800만 원 초과 ~ 1억 5,000만 원 이하 35% 1,490만 원
1억 5,000만 원 초과 ~ 3억 원 이하 38% 1,940만 원
3억 원 초과 ~ 5억 원 이하 40% 2,540만 원
5억 원 초과 ~ 10억 원 이하 42% 3,540만 원
10억 원 초과 46% 6,540만 원

 

만약 과세 표준이 1,200만 원 이하인 경우 누진 공제는 따로 없고 6% 최저 세율만 일괄 적용됩니다. 10억 원 초과자라면 6,540만 원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에 46%가 적용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신고 기간 지난 경우 (가산세)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 내 자진 신청, 납부하지 않은 경우는 추후 가산세라는 것이 붙게 됩니다. 가산세의 경우 무신고 납부세댁의 최대 20%까지 부여될 수 있으니 꼭 기한을 엄수해서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홈택스 신고 위한 공동인증서 준비

 

종합소득세는 홈택스를 통해 신고하게 되는데 이때 공동인증서가 필수적으로 필요합니다. 공동인증서 발급, 갱신, 내보내기에 대해서는 아래 글을 참고 부탁 드립니다.

 

특히 모바일로 공동인증서를 발급 받은 경우, PC로 홈택스 신청을 진행하려면 모바일에서 PC로 공동인증서 내보내기가 필요하니 잘 참고해서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공동인증서 발급, 갱신, 내보내기 쉽게 정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금융 생활에 있어 가장 필수적인 공동인증서의 발급, 갱신, 내보내기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은행이나 증권사 등 금융 앱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공동인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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