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신용점수별 등급, 신용등급 점수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용점수별 등급, 신용등급 점수표 뿐만 아니라 신용등급 무료 조회, 신용카드 발급 기준에 대해서도 설명드릴 예정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 내용 꼼꼼하게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신용점수별 등급, 신용등급 점수표
신용점수란 무엇일까요? 신용점수는 개인신용평가회사에서 각 개인의 신용도를 평가한 점수를 의미합니다. 신용거래 시 연체 여부, 연체 금액, 연체 기간, 다중 채무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정해지는 점수인데요. 국내에서는 NICE (나이스), KCB (올크레딧) 2곳이 주요 평가 기관입니다.
원래는 1등급부터 10등급으로 총 10단계로 개인의 신용등급을 분류했었습니다. 1-2등급은 우량, 3-6등급은 일반, 7-8등급은 주의, 9-10등급은 위험으로 분류하고 관리해왔었는데요.
그런데 2021년 1월부터 신용등급이 폐지되고, 신용점수 제도로 변환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본인이 과거에 어느 정도 신용등급이었는지는 알지만 현재 신용점수는 몇 점인지 모르시는 분들도 많아졌고요. 반대로 본인의 현재 신용점수는 알지만 과거 신용등급 기준으로는 어느 정도에 속하는지 모르는 분도 많아졌습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신용점수별 등급을 알 수 있는 신용등급 점수표입니다. 신용등급 점수표에는 신용점수별 등급이 정리되어 있는데요. 이를 통해 현재 본인의 신용점수를 알고 있다면, 본인의 신용등급은 어디쯤에 포함되는지 짐작해볼 수 있습니다.
[신용점수별 등급, 신용등급 점수표]
신용등급 | 신용점수 (NICE) | 신용점수 (KCB) |
1등급 | 900-1,000점 | 942-1000점 |
2등급 | 870-899점 | 891-941점 |
3등급 | 840-869점 | 832-890점 |
4등급 | 805-839점 | 768-831점 |
5등급 | 750-804점 | 698-767점 |
6등급 | 665-749점 | 630-697점 |
7등급 | 600-664점 | 530-629점 |
8등급 | 515-599점 | 454-529점 |
9등급 | 445-514점 | 335-453점 |
10등급 | 0-444점 | 0-334점 |
위의 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NICE는 신용등급 1-2등급 범위가 상대적으로 넓습니다. 반대로 KCB는 신용등급 1-2등급 기준이 높고, 3등급 이하 범위가 상대적으로 넓습니다.
일반적으로 1-3등급의 고신용 등급자 비중은 전체의 54% 정도라고 합니다. 4-6등급의 중신용 등급은 전체의 약 31%, 7등급 이하의 저신용 등급은 전체의 약 14% 정도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시중 은행 등 1금융권 대출이 가능한 신용등급은 1-3등급입니다. 대출 상품이나 상황에 따라서 6등급까지도 1금융권 대출이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NICE, KCB 중 하나라도 7등급 이하라면 시중 은행 대출이 거의 어렵다고 보시면 됩니다.
신용점수, 신용등급 무료 조회 방법
신용점수, 신용등급은 금융 생활을 하는데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척도입니다. 신용등급은 금융 활동 외에도 사회 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다양한 영역에서 영향을 줍니다.
따라서 본인의 신용점수, 신용등급을 평소에도 잘 파악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소한 현재 신용점수, 신용등급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능하다면 관리를 잘해서 점수나 등급을 올릴 수 있다면 더 좋겠지요.
1-2등급에 속하는 사람들은 1금융권에서 대출을 받기도 수월하고 신용카드 발급에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금리도 훨씬 유리하게 적용받지요. 1등급과 6등급의 금리를 비교하면 거의 4배 정도 차이가 납니다. 7-8등급부터는 대출이나 카드 발급 자체가 어려울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본인의 신용점수, 신용등급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NICE, KCB에서는 국민들의 건전한 신용 생활을 위해 무료 신용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NICE, KCB 각각의 무료 조회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NICE: '나이스지키미' 접속 → '체험하기' 클릭 → '전국민 신용 조회 신청' 클릭 → '전국민 무료 신용 조회 신청' 클릭 → 신용점수 확인
- KCB: '올크레딧' 접속 →'전국민 무료 신용 조회' 클릭 → '열람하기' 클릭 → 신용점수 확인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 부분이 있는데 신용을 조회하더라도 본인의 신용점수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과거에는 실제로 신용 조회 여부가 점수에 영향을 준 적이 있으나 이것이 2011년 10월부터는 폐지되었습니다. 따라서 전혀 걱정할 필요 없이 본인의 점수를 자주 조회하고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료 조회 후 본인의 점수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이의 제기를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각 신용조회회사 고객 센터를 통해 산출 근거 등을 확인하고 설명을 들은 뒤,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금융감독원 민원센터를 통해 이의 제기를 할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 발급 조건
그렇다면 신용카드를 발급할 수 있는 신용점수는 몇 점일까요? 이는 여전업 감독 규정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여전업 감독 규정에 따르면 신용카드 발급 가능한 대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개인 신용점수 상위 93% 또는 장기 연체 가능성 0.65% 이하
이는 NICE, KCB 신용점수로 따지면 각각 570점, 541점 이상에 해당하는 기준입니다. 따라서 본인이 NICE 또는 KCB 기준으로 신용점수가 570점, 541점을 넘는다면 신용카드 발급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 NICE: 신용점수 570점 이상
- KCB: 신용점수 541점 이상
참고 자료
아래 글에서는 가구별 연령별 평균 자산, 부채, 은퇴 준비, 노후 자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생애 주기에 따라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의 평균 자산, 부채 등이 모두 다르니 본인의 연령대에 맞게 참고하여 본인이 평균 대비 어느 정도 위치에 있는지를 객관적으로 파악하시고 미래 준비를 하시는데 건강한 방식으로 잘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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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점수별 등급, 신용등급 점수표 등 마무리
여기까지 신용점수별 등급, 신용등급 점수표에 대해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신용점수별 등급, 신용등급 점수표 뿐만 아니라 신용등급 무료 조회, 신용카드 발급 기준에 대해서도 설명드렸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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