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CT촬영 비용, CT촬영 금식, CT촬영 방사능 위험 등과 관련된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CT촬영 비용, CT촬영 금식, CT촬영 방사능 위험 등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내용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CT촬영 비용
CT촬영이란 컴퓨터 단층 촬영의 약자로 영어로는 Computed Tomography라고 불립니다. 이는 X선 발생 장치가 있는 원형의 큰 기계에 들어가서 하는 검사로 단순하게 잠깐 찍는 X선 촬영과 달리 인체를 절편으로 잘라 보는 횡단면상을 획득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컴퓨터 단층 촬영 적용 분야]
- 암의 조기 진단, 진행성 염증성 질환의 진단
- 혈관성 질환의 진단
- 영상 재구성에 의한 3D 영상 진단
- 기타 X-선 적용 분야
CT촬영 비용은 X선 촬영보다 높으나 그 대신 X선 사진과 비교했을 때 대비 혈액, 뇌척수액, 백질, 회백질, 종양 등을 구분하는데 우수한 분해능과 대조도를 가지며 미세한 부분의 흡수차를 표현할 수 있어 영상 진단 분야에 있어 아주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컴퓨터 단층 촬영은 장기 질환이나 뇌출혈 같은 질환에서 병변이 의심되고 정밀 검사를 시행해야 할 필요가 있을 때 주로 쓰입니다. 연한 조직에 대한 표현력은 MRI보다 떨어지나 공기, 칼슘, 요오드 조영제 등은 구별이 잘 되기 때문에 여러 질병의 진단에 무척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그렇다면 CT촬영 비용, CT촬영 금식 여부, CT촬영 방사능 위험은 어떻게 될까요?
CT촬영 비용: 검사 가격
일반적으로 CT촬영 비용은 보험 혜택이 있기 때문에 7만 원 가량하는 조영제를 포함하여 검사 부위에 따라 환자 본인이 부담하는 가격은 8-20만 원 정도 선인 경우가 많습니다.
[CT촬영 비용]
- 최저: 7-8만 원
- 최대: 15-20만 원
- 특징: MRI 비용 30-70만 원 대비 저렴
CT촬영 비용은 촬영 부위에 따라서 조금씩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뇌 촬영, 복부 촬영, 폐 촬영 등 부위에 따라 가격이 다를 수 있고 또 병원이나 시설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이는 MRI에 비하면 무척 저렴한 비용입니다. MRI 촬영 시에는 뇌 촬영만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나머지 촬영은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MRI 뇌 촬영은 10-15만 원 선에서도 촬영이 가능하지만 그 외의 경우에는 30-70만 원 정도의 비용이 소요됩니다. 따라서 가격적인 측면에서는 컴퓨터 단층 촬영이 MRI보다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CT촬영 비용: 소요 시간
CT촬영 비용 외에 소요 시간은 어떨까요? 컴퓨터 단층 촬영 시 소요 시간은 일반적으로으로 10-25분 정도 소요됩니다. 짧은 경우 5-15분 정도 내에 끝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소요 시간]
- 최대: 10-25분 내외
- 최소: 5-15분 내외
- 특징: MRI (1시간 내외) 대비 짧은 시간, 움직임으로 인한 영상 화질 저하 적음
컴퓨터 단층 촬영은 MRI와 비교했을 때 비용도 적게 들지만 촬영 시간도 적게 든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MRI의 경우에는 전체 촬영이 길게는 1시간 정도가 소요되며 개별 촬영도 수분이 걸리는데 이 동안 생기는 미세한 움직임이 영상의 화질을 저하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면 컴퓨터 단층 촬영은 전체 촬영은 10-25분이 소요되지만 개별 촬영은 숨 1번 참는 동안이면 충분히 찍을 수 있기 때문에 미세한 움직임으로 인한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CT촬영 금식
CT촬영 금식은 왜 필요한 것일까요? CT촬영 금식이 필요한 이유는 요오드 성분을 많이 함유한 식사를 하면 이것들이 위장에서 소화되는 사이에 조영제와 비슷한 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CT촬영 금식 여부]
- 조영제 사용 시: 8시간 전부터 금식
- 조영제 미사용 시: 금식 필요 없음
주로 해조류, 어패류 등의 수산물이 해당하는데 일반적인 경우에는 검사 결과에 영향을 줄 정도의 큰 지장을 주진 않으나 낮은 확률로 검사 결과가 이상하게 나오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의사로부터 CT촬영 금식 지시가 내려졌다면 조금 귀찮더라도 이를 성실히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조영제가 없는 촬영의 경우에는 CT촬영 금식이 필요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조영제를 사용하여 촬영을 할 때는 검사 8시간 전부터 CT촬영 금식을 해야 합니다. 이 경우에는 검사에 대한 설명과 조영제 사용 동의서를 작성하고 조영제 주입을 위한 정맥 주사 삽입이 필요합니다.
CT촬영 방사능 위험
CT촬영 방사능 위험은 어떨까요? CT촬영은 엄연히 X선 검사이기 때문에 방사선에 대한 노출이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CT촬영 방사능 위험은 단순한 X선 촬영의 수십 ~ 수백 배에 이르는데 이로 인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고 하면 불필요하게 찍지는 않는 편이 좋습니다.
[CT촬영 방사능 위험]
- 일반인: 연간 1-3mSv
- X선 촬영: 1회당 0.1mSv
- CT 촬영: 1회당 10-25mSv
일반인의 연간 방사선 노출량은 1-3mSv이며 일반적인 X선 촬영을 할 때는 보통 0.1mSv의 방사선 노출이 이루어집니다. 부위마다 다르겠지만 CT촬영 방사능 위험이 X선의 100배라고 가정하면 10-25mSv로 일반인 1mSv에 비하면 상당히 많은 양인 것입니다.
이로 인해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CT촬영 방사능 위험으로 인해 최근 PET-CT 검사에 대해 주의를 당부한 바 있습니다. CT촬영 시 방사능 위험이 높은 만큼 암 발생률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방사선 노출량이 많을수록 암에 걸릴 확률은 높아집니다. 특히 노후화된 PET-CT 기기일수록 CT촬영 방사능 위험이 높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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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의 경우 1기 생존율은 42.6%, 2기 생존율은 25.4%, 3기 생존율은 12.7%, 4기 생존율은 4.3%입니다. 아래 글에서는 간암 생존율뿐만 아니라 간암 초기 증상, 주요 증상 등 간암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와 다른 주요 암의 1-4기 생존율도 함께 설명드릴 예정이니 아래 글 잘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암 종류별 1-4기 생존율, 초기 증상, 주요 증상]
마무리
이번 글에서는 CT촬영 비용, CT촬영 금식, CT촬영 방사능 위험 등과 관련된 정보들에 대해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CT촬영 비용, CT촬영 금식, CT촬영 방사능 위험 등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말씀드린 내용들 참고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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