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증여세 면제 한도액, 증여세율 관련 정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증여세 면제 한도액, 증여세율 관련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내용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증여세 면제 한도액
증여세 면제 한도액이란 무엇일까요? 본래 타인으로부터 무상으로 재산을 취득한 경우, 이를 취득한 수증자는 취득한 재산에 대해 증여세를 신고 납부해야 합니다. 그런데 꼭 항상 부과된 증여세를 100% 다 납부해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모든 세금과 유사하게 증여세에도 공제를 받을 수 있는 '증여세 면제 한도액'이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증여세 면제 한도액은 수증자와 증여자의 관계에 따라 공제 항목, 공제 금액이 달라집니다.
참고로 아래 글에서는 자녀에게 증여를 고려 중이신 분들 중에 증여세로 고민이 있으신 분들을 위한 증여세 절세 팁에 대해 정리해 두었습니다. 증여세와 관련된 현금 증여, 주식 증여, 면제 한도, 유기 정기금 등에 대한 내용들이 있으니 증여세 절세를 고민 중이신 분들은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증여세 절세 팁: 현금 증여, 주식 증여, 면제 한도, 유기 정기금 등]
증여세 면제 한도액: 비과세
증여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되는 비과세 항목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여기에는 아래와 같은 것들이 포함이 될 수 있습니다.
-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증여받은 재산의 가액
- 정당법의 규정에 의한 정당이 증여받은 재산의 가액
- 사회 통념 상 인정되는 이재구호금품, 치료비, 피부양자의 생활비 또는 교육비, 기타 이와 유사한 것
- 「장애인복지법」에 의해 등록한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하여 등록한 상이자를 수익자로 한 보험의 보험금으로서 연간 4천만 원 이하의 보험금 등
여기서 가장 많은 분들에게 적용가능한 항목은 바로 '사회 통념 상 인정되는 이재구호금품, 치료비, 피부양자의 생활비 또는 교육비, 기타 이와 유사한 것'일 겁니다.
'사회 통념 상 인정 가능한 비과세 증여 대상'은 일반적인 교육비나 결혼 자금, 또는 축의금과 부의금 같은 것들을 의미합니다. 이런 항목들에는 일반적으로 증여세를 부과하지 않는다는 점을 이해하고 계시면 되겠습니다.
증여세 면제 한도액: 재산공제
이 외의 모든 증여 재산에는 증여세가 부과됩니다. 하지만 거주자인 수증자가 배우자, 직계존속, 직계비속, 기타 6촌 이내의 혈족 및 4촌 이내의 인척으로부터 증여받은 경우에는 다음 금액을 증여세 과세가액에서 공제합니다.
증여자와의 관계에 따른 증여세 면제 한도액, 정확히는 증여 재산 공제 한도액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는 10년 간 합산하여 계산되는 것으로 10년 단위로 초기화가 됩니다.
- 배우자: 6억 원
- 직계존속 (계부, 계모 포함): 5천만 원 (미성년자가 직계존속으로 증여받은 경우 2천만 원)
- 직계비속: 5천만 원
- 기타 친족 (6촌 이내 혈족, 4촌 이내 인척): 1천만 원
- 그 외의 자: 0원
즉, 친인척으로부터 증여를 받은 경우가 아니라면 증여세 공제가 불가능합니다. 증여재산공제표, 증여자와의 관계 정의는 아래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증여세 면제 한도액: 재해공제
경우에 따라 재해로 인한 손실 발생 시 재해공제가 적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재해공제가 적용되는 경우는 구체적으로 아래와 같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증여세 신고 기한 이내에 재난으로 인해 증여받은 재산이 멸실·훼손된 경우
- 그 손실가액을 증여세 과세가액에서 공제
증여세율
증여세율은 과세 표준 구간별로 차등 적용되어 최소 10%, 최대 50%가 적용됩니다. 또한 여기에는 누진 공제라는 개념이 있어서 과세 표준 구간별 증여세율을 곱한 뒤 누진 공제 금액을 제한 금액이 최종 납부 세액이 되는데요.
과세 표준 구간별 증여세율, 누진 공제 금액이 정확히 어느 정도인지는 아래를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증여세율: 과세표준
과세 표준 구간별 증여세율은 아래와 같습니다. 과세 표준 구간은 1억 원 이하부터 30억 원 초과까지 5개 구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세율은 최소 10%, 최대 50%까지 적용될 수 있습니다.
- 1억 원 이하: 10%
- 1억 원 초과, 5억 원 이하: 20%
- 5억 원 초과, 10억 원 이하: 30%
- 10억 원 초과, 30억 원 이하: 40%
- 30억 원 초과: 50%
증여세율: 누진공제
누진 공제액이란 산출 세액을 계산할 때 과세 표준에 세율을 곱한 금액에서 차감하는 금액을 말합니다. 따라서 최종 납부 세액을 계산할 때는 '과세 표준 금액 * 구간별 세율 - 구간별 누진 공제 금액 = 최종 납부 세액'이 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1억 원 이하: 없음
- 1억 원 초과, 5억 원 이하: 1천만 원
- 5억 원 초과, 10억 원 이하: 6천만 원
- 10억 원 초과, 30억 원 이하: 1억 6천만 원
- 30억 원 초과: 4억 6천만 원
따라서 위에서 부모로부터 6억 원 주택을 물려받은 사례의 경우 '과세 표준 금액 5억 5천만 원 * 30% - 6천만 원 = 1억 5백만 원', 즉 최종 납부 세액이 1억 5백만 원으로 산정되게 됩니다.
참고 자료
아래 글에서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 종합소득세 신고대상, 종합소득세율 관련 정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5월을 맞이하여 종합소득세 신고기간, 종합소득세 신고대상, 종합소득세율 관련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내용 필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종합소득세 신고기간, 종합소득세 신고대상, 종합소득세율]
아래 증여세, 상속세와 관련된 상속 순위, 세율, 공제 한도, 면제 한도, 신고 기간, 신고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특히 상속 순위는 상속 시 가장 중요한 사항이니 꼭 미리 확인해 두시길 바랍니다.
[상속 순위, 세율, 공제 한도, 면제 한도, 신고 기간, 신고 방법]
증여세율 등 마무리
참고로 증여가 이루어졌음에도 신고를 하지 않거나 과소 신고를 하는 경우에는 10-40% 가량의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증여가 발생하면 꼭 증여세 신고를 제때 정상적으로 하셔야 한다는 점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증여세 납부는 일시에 하는 것이 원칙이나 일시 납부에 따른 과중한 세부담을 분산시키고, 납세 의무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일정 요건이 성립되는 경우 분납을 허용해주기도 합니다. 증여세 분납 조건과 방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증여세 면제 한도액, 증여세율 관련 정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증여세 면제 한도액, 증여세율 관련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내용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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