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바질 키우기, 바질 물주기, 바질 모종, 바질 씨앗 관련 정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질 키우기, 바질 물주기, 바질 모종, 바질 씨앗 관련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내용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바질 키우기
바질은 서양 요리, 특히 이탈리아 요리에서는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 바질은 허브의 왕이라고도 불리는데 바질이라는 이름 그 자체도 '왕'이라는 뜻을 가진 'Basilicum'에서 유래하고 있습니다. 바질은 특유의 향기가 인상적인 식재료로 피자, 파스타 등 요리의 맛을 돋우거나 장식을 하기 위해 사용이 됩니다.
바질의 길이는 약 1미터로 6월 하순부터 9월까지 하얀 꽃을 피우는 식물입니다. 바질은 온난한 기후에서는 무척 잘 자라지만 추위에 약해 겨울을 나기는 어려운 식물입니다. 또한 1-2년 정도 키우고 나면 아래 부분이 목질화되기 시작하는데 목질화가 되고 나면 수확량이 현저히 낮아져 1-2년이 지나면 새로 심고 다시 키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바질 씨앗, 바질 모종, 바질 물주기를 포함한 바질 키우기 방법은 어떻게 될까요?
[바질 키우기 방법]
- 바질 씨앗, 씨 뿌리기
- 바질 모종
- 바질 물주기
- 햇빛, 온도
- 흙, 비료
- 병충해
- 순 자르기, 가지치기
참고로 아래 글에는 방울토마토 키우기, 방울토마토 모종 심는 시기 관련 정보에 대해 정리해 두었습니다. 물주기, 가지치기 등 방울토마토 키우기, 방울토마토 모종 심는 시기 관련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내용도 함께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바질 키우기: 바질 씨앗, 씨 뿌리기
바질 씨앗을 고를 때는 어떤 것을 중점적으로 고려해야 할까요? 바질 씨앗을 심어서 발아시킬 때는 20도 이상의 기온이 필요하기 때문에 씨 뿌리기를 할 때는 4월 하순부터 5월 정도가 가장 좋습니다.
- 온도: 20도 이상
- 시기: 4월 하순 ~ 5월
- 유의 사항: 흙 위에 뿌린 뒤, 흙을 덮지 않아야 함
바질을 땅에 싶고 싶은 경우에는 포트에서 싹을 틔운 후 옮겨 심는 것을 추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을 때는 바질 씨앗이 겹치지 않도록 스펀지나 흙 위에 뿌려준 후 흙은 덮지 말고 충분히 물을 뿌려주도록 합니다. 흙을 덮지 않는 이유는 바질 씨앗은 광발아성 씨앗이기 때문입니다.
이후 바질 씨앗이 햇빛으로 인해 너무 건조해지지 않도록 잘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잎이 2~3장 정도 나오기 시작하면 잎이 많은 부분은 솎어줍니다.
바질 키우기: 바질 모종
바질 모종을 포트로 구입한 경우라면 어떨까요? 일단 바질 모종을 선택할 때는 줄기가 굵고 마디가 짧으며, 잎의 색깔이 선명한 바질 모종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바질 모종 선택 기준]
- 굵은 줄기
- 짧은 마디
- 선명한 잎 색깔
- 흰색 뿌리
추가적으로 화분 안에 건강한 흰색 뿌리가 잘 나와있는지도 확인하면 좋습니다. 바질 모종을 생산할 때 물이 너무 많거나 관리가 잘 되지 못하면 모종의 뿌리가 갈색으로 썩어 있거나 잎이 노랗게 쳐져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참고로 바질 모종은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추운 경우에는 잎이 까맣게 되어버리고 말라죽어버리기도 합니다. 따라서 바질을 키울 때에는 되도록이면 따뜻한 실내에서 키우는 것을 추천합니다.
바질 키우기: 바질 물주기
바질은 물을 정말 좋아하고 건조한 기후에는 약하기 때문에 물이 마르지 않도록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매일 아침 시간이 되면 선선할 때 물을 충분히 주는 것을 권장합니다.
- 바질 물주기: 매일 아침 시간
- 유의 사항: 한여름 수분 관리 중요, 저녁에 잎이 쳐져 있는 경우 한 번 더주기
한여름이 되면 화분에 심어진 바질은 물이 쉽게 마르게 때문에 화분 흙 표면을 항시 관리해줘야 합니다. 또한 저녁 정도가 되었을 때 바질의 잎이 축 처져 있는 느낌이 난다면 기온이 내려갈 때쯤 다시 한번 물을 충분히 주는 것도 좋습니다.
바질 키우기: 햇빛, 온도
바질은 햇빛을 정말 좋아하는 허브입니다. 따라서 햇빛이 잘 들어오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4월에는 갑작스럽게 기온이 내려가는 날도 많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햇빛: 충분히 쐴 수 있도록 함
- 온도: 20도 이상
바질은 추위에는 약하지만 더위에는 강합니다. 온도가 5도 이하로 내려가면 바질 잎이 검게 손상되어 버리기 때문에, 베란다에서 키우는 경우라면 실내에 들여놓는 것이 좋습니다. 바질의 발아 온도는 20도 이상이 필요하기 때문에 4~5월 정도에 파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질 키우기: 흙, 비료
바질은 보수력이 높고 유기질이 많은 흙을 좋아합니다. 바질을 땅에 심는 경우에는 보수성이 높은 배양토를 섞어주거나, 완숙 퇴비를 충분히 섞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화분이나 실내에서 키우는 경우에는 시중에 파는 흙 중에 유기질이 많이 함유된 배양토나 허브용 흙을 이용하면 됩니다.
- 흙: 보수성 높은 배양토, 완숙 퇴비 활용
- 비료: 완효성 비료 사용
바질 비료는 심을 때에 효과가 늦게 나타나는 완효성 비료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생장기인 5~9월에 걸쳐서는 허브용 비료를 비료에서 정한 양과 빈도로 주면 됩니다. 바질에 비료를 주지 않게 되면 아래쪽 잎이 노랗게 변색해 떨어지게 되어버리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질 키우기: 병충해
바질은 특유의 향이 있어 벌레들이 많이 끼지는 않지만 실외에서 기르는 경우라면 진딧물, 나방 애벌레, 나비 애벌레들이 잎을 갉아먹을 수도 있습니다.
- 실내 재배 권장
- 여름철 건조한 환경 조성 중요
바질이 가장 많이 고통을 받는 병으로는 여름 장마철에 유행하는 '바질 노균병'이 있습니다. 이에 걸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건조하게 잘 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
바질 키우기: 순 자르기, 가지치기
바질이 20cm 정도 자라게 되면 순 자르기, 가지치기를 해서 옆쪽에서도 잎이 자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면에서부터 2~3 마디 정도보다 조금 더 위를 깨끗한 가위로 잘라줍니다.
- 지면부터 2~3마디 위를 제거
- 7월 초 전체 잎을 3분의 1 ~ 2분의 1 정도 제거
- 생장 재촉, 수확량 증대 효과
바질은 7월 중순부터 8월까지 꽃을 피우기 때문에 그전엔 7월 초 정도에 건강하게 자란 잎을 전체적으로 3분의 1에서 절반 정도 잘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순 자르기, 가지치기를 잘하면 옆에서 자라난 잎의 생장을 재촉하고, 여름에 물러지지 않게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순 자르기, 가지치기를 하면 1개였던 줄기가 2개가 되는 식으로 점점 늘게 되어 수확량이 증가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순 자르기를 하지 않으면 8월 정도에 씨앗을 맺은 후 바질이 급격하게 생기를 읽게 됩니다. 순 자르기를 하면 바질이 다음 꽃을 피우기 위해 새로운 잎을 만들기 때문에 수확하는 시기가 늘어 수확하는 양도 증가하게 됩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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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이번 글에서는 바질 키우기, 바질 물주기, 바질 모종, 바질 씨앗 관련 정보에 대해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바질 키우기, 바질 물주기, 바질 모종, 바질 씨앗 관련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말씀드린 내용들 참고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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