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마리모 키우기, 마리모 밥 관련 정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마리모 먹이, 마리모 물갈이, 마리모 어항, 마리모 번식, 마리모 수명 등 마리모 키우기, 마리모 밥 관련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내용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마리모 키우기
마리모는 대마디말과에 속하는 담수성 녹조류의 일종으로 공 모양으로 뭉쳐서 자라는 특성이 있습니다. 마리모는 일본 홋카이도 아칸 호에서 최초로 발견되었으며 이곳에서 자라는 마리모는 국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을 정도입니다. 홋카이도 외에도 아오모리현, 이와테현, 야마나시현, 시가현, 도야마현 등지에서도 마리모가 서식합니다.
일본에서는 마리모를 두고 '사랑이 이루어지는 전령사'라고 부른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또한 동글동글한 귀여운 생김새 따문에 털뭉치 같은 둥근 형체를 가진 존재를 마리모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그렇다면 이렇게 귀여운 마리모 키우기 방법, 마리모 밥은 어떻게 될까요?
- 마리모 밥 (마리모 먹이)
- 마리모 물갈이
- 마리모 어항
- 마리모 번식
- 마리모 수명
참고로 아래 글에서는 로즈마리 키우기, 로즈마리 키우는법 관련 정보에 대해 정리해 두었습니다. 로즈마리 물주기, 로즈마리 가지치기, 로즈마리 삽목, 로즈마리 분갈이 등 로즈마리 키우기, 로즈마리 키우는법 관련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내용도 함께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마리모 키우기: 마리모 밥 (마리모 먹이)
가장 먼저 알아볼 마리모 키우기 방법은 바로 마리모 밥, 마리모 먹이입니다. 사실 마리모는 마리모 밥, 마리모 먹이를 따로 주지 않아도 쑥쑥 잘 자라는 식물 중에 하나입니다.
- 시점: 물갈이할 때
- 적정량: 3~4방울
- 가격: 1만 원 내외
굳이 마리모 밥, 마리모 먹이를 주고 싶은 경우라면 시중에서 판매하는 마리모 밥, 마리모 먹이를 구매하여 마리모 물갈이를 하실 때 3~4방울 정도를 떨어뜨려주면 됩니다. 너무 과해도 좋지 않기 때문에 마리모 밥, 마리모 먹이는 가급적 3~4방울 정도만 주시는 것이 가장 적당합니다.
마리모 먹이 가격은 온라인, 오프라인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일반적으로 1만 원 내외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마리모 먹이에는 마리모가 빨리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성분이 있는데 물의 영양소가 모두 떨어졌을 때 보충하는 용도입니다.
마리모 키우기: 마리모 물갈이
마리모 물갈이를 할 때 사용하는 물은 생수, 수돗물, 지하수, 정수기물 등 대부분의 물이 가능합니다. 마리모는 수중 동물이 아니라 수중 식물로 마리모 물갈이를 할 때 마리모 어항에 염소 성분이 남아 있는 수돗물을 담아줘도 생육을 하는데 크게 지장이 있지는 않습니다.
- 물 종류: 생수, 수돗물, 지하수, 정수기물 등
- 물갈이 주기: 15~20일
- 물갈이 방법: 가볍게 마리모를 짜준 뒤 옮기기
마리모 물갈이는 15~20일 정도에 한 번씩 해주면 충분합니다. 마리모 물갈이를 너무 자주 해주게 되면 녹조가 모두 사라져 버리기 때문에 오히려 마리모의 생육을 방해할 수도 있습니다.
마리모 물갈이 시에는 마리모가 머금은 오염된 물을 짜주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새로운 물에 넣기 전에 가볍게 마리모를 짜준 뒤 다시 넣어주시면 됩니다.
마리모 키우기: 마리모 어항
마리모는 엄연히 살아있는 식물입니다. 따라서 공기 접촉이 되지 않는, 뚜껑이 완전히 닫힌 밀폐된 마리모 어항에서 키우면 공기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잘 자라지 못할 수 있습니다.
- 형태: 뚜껑이 달리되 공기 순환 가능한 마리모 어항
- 적정 온도: 15~20도
- 최적 온도: 20~23도
다만 마리모 키우기를 할 때는 외부 이물질이 들어갈 수 있으니 뚜껑이 달리되 공기 순환이 가능한 형태의 마리모 어항에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마리모는 찬물에서 사육해야 하며 35도를 넘으면 생존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마리모 어항의 물 온도는 15~20도 사이가 적당하며 최적 온도는 20~23도 사이입니다. 마리모도 식물이다 보니 너무 더운 날씨 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에는 마리모 어항 내에 얼음을 조금 넣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마리모 키우기: 마리모 번식
마리모 번식 방법은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심지어 스스로 갈라져서 마리모 번식이 일어나기도 하는데요. 물에 넣어둔 마리모에서는 털이 조금씩 올라오면서 마지 작은 테니스공 같은 느낌이 납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가운데에 금이 가는 모습을 보이는데요. 이것이 바로 마리모 번식을 준비하는 모습입니다.
- 번식 방법: 스스로 갈라져서 번식
- 번식 시점: 가운데 금이 가는 시점
- 유의 사항: 금이 가기 전에 찢지 말 것
마리모 번식 시에는 가만히 내버려 두면 스스로 나누어집니다. 혹은 손으로 금이 간 부분을 찢은 뒤 동그랗게 말아주셔도 괜찮습니다.
마리모 번식 시 주의할 점은 마리모 번식을 하겠다고 금이 가지 않은 상태의 마리모를 찢어버리는 것입니다. 이 경우 마리모가 죽거나 하지는 않지만 다시 동그란 모양을 만들 때까지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마리모 키우기: 마리모 수명
마리모 수명은 무려 150년으로 엄청나게 긴 편입니다. 반려 식물이지만 주인보다도 더 오래 사는 그런 식물인데요. 마리모는 애초에 녹조류라서 녹조가 쌓이는 만큼 무한정으로 분할하는 생물이라 마리모 수명 자체가 큰 의미가 없기도 합니다.
- 마리모 수명: 100~150년 이상
- 성장 속도: 5~10mm / 1년
마리모 수명은 평균적으로 100년 이상이며, 야구공 크기로 성장하는 데에는 150~200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1년에 5~10mm씩 자란다고 보면 됩니다. 그만큼 성장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금방 자라고 커진다는 생각보다는, 마리모 수명을 걱정할 필요 없이 천천히 느긋하게 키워주면서 감상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리모 밥 외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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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늄 키우기, 제라늄 삽목 (가지치기, 물주기, 분갈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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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이번 글에서는 마리모 키우기, 마리모 밥 관련 정보에 대해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마리모 먹이, 마리모 물갈이, 마리모 어항, 마리모 번식, 마리모 수명 등 마리모 키우기, 마리모 밥 관련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말씀드린 내용들 참고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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