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체리나무 재배법, 체리나무 키우기 관련 정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꽃, 열매, 가지치기, 삽목 등 체리나무 재배법, 체리나무 키우기 관련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내용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체리나무 재배법
체리는 벚나무의 열매로 순우리말로는 버찌라고도 부르지요. 서양 버찌는 보통 체리라고 부르고 동양 버찌는 말 그대로 버찌라고 부르는 편이 많은데요. 일반적으로 말하는 체리는 미국 버찌로 당도가 높고 맛도 좋은데 안토시아닌이 많아 항산화 효과가 높고 안구 건강 개선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체리는 또는 피를 맑게 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고 혈압을 낮춰주는 레스베라트롤도 많이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멜라토닌 함유량도 많아 수면에도 도움을 많이 줍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경주, 충북 음성 등에서 체리나무 키우기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체리나무 재배법은 어떻게 될까요? 이번 글에서는 체리나무 재배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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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나무 재배법: 열매, 꽃
체리나무는 새로운 곳에 심은지 3~5년이 지나야 열매를 맺기 시작합니다. 나무를 심은 뒤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야 맛있는 체리를 맛볼 수 있는데요. 여기에 더해 열매를 수확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이 더 필요합니다. 체리나무는 선선한 기후를 선호하기 때문에 겨울철 온도가 추워야 이듬해 체리가 많이 열립니다.
체리나무는 보통 열매를 따는 목적으로 많이 기르지만 몇몇 품종은 꽃을 많이 피워내면서도 병충해에 강하고 수형이 아름다워 조경수로 키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체리나무 키우기를 할 때는 품종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통상 꽃이 만발하고 나서 60~70일 정도 뒤면 열매가 다 익기 시작합니다.
체리나무 재배법: 묘목, 흙
체리나무 키우기를 통해 열매를 따먹기를 기대한다면 묘목을 구입할 때 몇 가지 고려할 점이 있습니다. 먼저 바로 따서 먹을 수 있는 체리가 열리는 나무를 구입해야 하는데요. 체리나무는 단맛이 나는 단미종, 신맛이 나는 신미종이 있습니다. 단미종은 바로 따서 먹을 수 있고 신미종은 신맛이 강해 가공용으로 재배합니다.
- ① 단미종·신미종 선택 ② 자가수정 여부 확인 중요
- 봄 묘목 심는 시기: 3월 중순 ~ 4월 초순
- 가을 묘목 심는 시기: 11월 중순 ~ 12월 초순
묘목을 고를 때 두 번째로 생각할 부분은 수분입니다. 열매가 열리도록 하기 위해서는 수정이 잘 되어야 하는데 체리나무 중에서는 라핀, 스위트하트 등자가수정이 되는 종도 있지만 대부분 자가수정이 잘 되지 않습니다. 자가수정이 되지 않는 경우는 수정을 위해 비슷한 시기에 꽃이 피는 서로 다른 체리나무를 구매해야 합니다.
체리나무 묘목을 심는 시기는 일반적으로 봄의 경우 3월 중순 ~ 4월 초순입니다. 가을에 심는 것도 가능한데 이 경우는 11월 중순 ~ 12월 초순이 최적기입니다. 보통 추운 지방이 아니라고 하면 가을에 심는 것이 묘목 활착에 유리합니다. 체리나무는 평지, 대지, 산지 모두 심을 수 있으나 가급적 배수와 급수가 좋은 곳에 심어주면 좋습니다.
체리나무 재배법: 햇빛, 온도
체리나무 키우기를 할 때는 사과, 배, 복숭아 등 다른 과일나무처럼 열매를 맺기 위해 겨울철이 어느 정도 추워야 합니다. 체리나무 열매 수확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온도가 7도 이하에서 연간 700~900시간 정도를 보낼 수 있어야 합니다.
- 온도: 7도 이하 (연간 700~900시간)
- 유의사항: 체리나무 꽃이 피는 4월 냉해 주의
반대로 체리나무 꽃이 피는 4월이 너무 추우면 냉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힘들게 피운 꽃이 냉해를 입으면 그해 체리나무 열매 수확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체리나무는 햇빛이 비추는 곳이나 반그늘에서도 잘 자랍니다. 하루 6시간 이상 빛을 받을 수 있으면 좋습니다.
체리나무 재배법: 삽목
체리나무 번식 방법으로는 3월 중하순에 실시하는 절접과 8월 중하순에 실시하는 삭아접이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 대목은 그 종류에 따라 접수 품종의 세력, 숙기, 품질이 달라질 뿐만 아니라 토양에 대한 적응성, 병충해에 대한 저항력도 달라집니다. 대목을 키우는 방법에는 종자를 이용한 실생번식법과 삽목, 묻어떼기 등과 같은 영양번식법이 있습니다.
- 경지삽목: 푸른잎벚나무 등
- 녹지삽목: 콜트, GM계 대목 등
체리나무 삽목에는 경지삽목과 녹지삽목이 있습니다. 푸른잎벚나무와 같이 발근이 잘 되는 대목은 열간 30cm, 주간 10cm 간격으로 3월 중하순 경에 삽목을 하면 됩니다. 삽수는 15~20cm 길이로 자르되 아래쪽 끝은 자르는 면의 면적이 넓어지도록 비스듬히 자르고 위쪽 끝은 반듯하게 잘라 잘라지는 면적을 작게 만들도록 합니다. 삽수 위쪽 끝이 북쪽으로 향하도록 꽂고 흙을 덮은 다음 짚, 비닐을 덮어 건조를 방지합니다.
콜트나 GM계 대목은 경지삽목으로는 발근이 잘되지 않으므로 높은 습도가 유지되는 미스트실이나 밀폐상에서 녹지삽목을 하면 발근이 잘됩니다. 발근율을 높이고 발근 되는 기간을 단축시키기 위해서는 IBA를 주 성분으로 하는 발근 촉진제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녹지삽목으로 발근 된 삽목묘는 반드시 그늘에서 순화시킨 뒤 본포에 옮겨 심고 1주일 정도 차관을 해주어야 생존율이 올라갑니다.
체리나무 재배법: 가지치기
겨울철 휴면기간에 진행하는 체리나무 가지치기는 체리 품질, 수확량을 결정하는 중요한 작업이며 봄철 싹트기 전까지 실시를 해야 합니다. 체리 가지치기 작업의 70%는 수확 후 여름철에 실시하게 되며 겨울철에는 세력이 강한 굵은 가지, 불필요한 가지, 쇠약한 가지, 수관 내부로의 햇빛 투입을 방해하는 복잡한 가지를 제거하면 됩니다.
체리나무는 상처가 났을 때 잘 아물지 않아 감염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겨울 체리나무 가지치기 시 굵은 가지를 자를 때는 가느다란 가지를 끝부분에 남기고 자르며, 가급적 수직으로 반듯하게 잘라 빗물이 들어가지 않게 하고 도포제를 발라 병균 침입을 방지해야 합니다.
특히 체리나무는 건조에 의한 상해를 입기 쉬우므로 멀칭 등을 통해 토양 수분 증발을 방지하고 개회가까지 기계유유제, 석회유황합제 등 동계 약제를 수관에 골고루 살포하여 병충해 피해를 줄이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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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나무 키우기 외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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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이번 글에서는 체리나무 재배법, 체리나무 키우기 관련 정보에 대해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꽃, 열매, 가지치기, 삽목 등 체리나무 재배법, 체리나무 키우기 관련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말씀드린 내용들 참고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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