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작약 재배법, 작약 키우기 관련 정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모종 판매, 씨앗, 화분, 작약꽃 피는 시기 등 작약 재배법, 작약 키우기 관련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내용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작약 재배법
작약은 물레나물목 작약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나무와 비슷한 모양의 줄기를 가지고 피어납니다. 작약 꽃말은 '부끄러움'으로 동양에서는 예로부터 작약꽃을 아름다움 꽃의 대명사로 여겨 미인을 작약꽃에 빗대기도 했습니다. 중국에서는 '정이 깊어 떠나지 못한다'라는 꽃말도 있어 연인들끼리 자주 선물하는 것이 바로 이 작약꽃이라고 하는데요.
작약 뿌리는 약효 성분이 있어 약으로도 사용하기도 합니다. 작약은 보음을 시켜주는 작용이 있고 대표적인 작약 효능에는 혈액 순환 개선이 있습니다. 그래서 혈액순환이 정체되어 나타나는 생리통, 두통 등 통증성 질환에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뿌리를 달여 먹으면 위장염, 위장의 경련성 통증을 해결하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작약 재배법, 작약 키우기 방법은 어떻게 될까요? 오늘은 이와 더불어 작약 꽃피는 시기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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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약 재배법: 주요 사항
작약 키우기를 하기 좋은 재배지로는 관상용과 약용 모두 땅심이 높고 가뭄을 타지 않으면서 물 빠짐이 좋은 사양토나 식양토로 이루어진 토양이 좋습니다. 밑거름은 10a당 석회 150kg과 퇴비 1,200kg 이상을 골고루 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토양 살충제 6kg 정도를 함께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작약 키우기를 하면서 이를 번식시키는 방법으로는 작약 씨앗을 이용한 종자번식과 작약 모종 판매 또는 뿌리를 이용한 포기나눔법 두 가지가 있습니다. 종자번식은 싹트는 것이 일정하지 않고 뿌리의 성장이 느려서 보통 약용으로 재배할 때는 많이 쓰이지 않습니다.
작약은 생리적으로 봄에는 뿌리보다 잎과 줄기를 키우는 데 양분을 소모합니다. 따라서 약용 작약 포기 나눔에 적합한 시기는 땅이 얼기 전에 새 뿌리를 내리는 9월 하순부터 10월 중순 사이입니다.
5~6월 경 꽃이 피면 양분의 손실이 커져서 뿌리가 잘 자라지 않기 때문에 꽃망울이 부풀기 시작하면 꽃봉오리를 빨리 따야 합니다. 최근에는 약용 작약의 꽃을 관상용으로 판매하거나 지역 축제에 활용하기도 합니다.
| 꽃봉오리 제거 시기 | 뿌리 수 (개 / 10주) | 말린 뿌리 수확량 (kg / 10a) |
| 꽃봉오리 크기 10cm 시 제거 (5월 초) | 840 | 1,647 |
| 꽃피기 직전 제거 (5월 중순) | 780 | 1,466 |
| 꽃피는 시기 제거 (5월 중순) | 762 | 1,427 |
| 미제거 | 674 | 1,297 |
작약 재배법: 병충해 방지
| 잡초 방제 기간 | 잡초량 (10월 기준) |
| 150일 | 1 |
| 120일 | 38 |
| 60일 | 772 |
| 30일 | 1,307 |
| 무방제 | 1,170 |
작약 키우기를 할 때 가장 어려운 부분은 바로 병충해 방지입니다. 작약 생육 기간은 3년 이상으로 매우 긴 편인, 생육 초기부터 수확기까지 매년 적절한 시기에 방제하지 못하면 작약 생육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생육 초기인 6월 초순까지는 제초제와 짚 피복 1회 처리만으로도 잡초 제거가 가능합니다. 최근에는 흑색 비닐 피복을 하여 잡초 발생을 예방하는 편입니다.
생육 1~2년 차는 싹이 난 후 120일간 방제하고, 3년생은 싹이 난 후 90일간만 방제해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이는 1~2년 차 작약보다 3년 차 작약의 생육이 더 왕성해 잡초와의 경합에서 더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작약 재배법: 수확 시기
작약 재배법을 따라 작약 키우기를 잘 진행했다면, 발육이 잘된 것은 3~4년 만에 수확할 수 있습니다. 특히 3년생 때 뿌리 수확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3년생 수확이 유리합니다.
작약 수확 시기는 뿌리 발육 상태와 생약재 가격을 고려해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봄보다는 가을에 수확한 작약이 약효와 품질 면에서 훨씬 우수합니다. 따라서 9월 하순부터 10월 하순 사이에 수확하는 게 좋습니다.
수확한 작약은 씻은 후 60℃ 이하의 열풍 건조기나 햇볕에 말립니다. 이때는 약효 성분이 물에 녹지 않도록 껍질을 벗기지 않고 씻어야 합니다. 1차 건조가 끝난 다음에는 잘게 썰어서 2차 건조까지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뿌리가 원형을 잘 유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작약 재배법: 관상용
| 유형 | 품종 | 색상 | 성장 속도 |
| 동양종 | 안동 | 연분홍색, 빨간색 | 매우 빠름 |
| 화향전 | 하얀색 | 보통 | |
| 사쓰기 | 진분홍색 (안쪽), 연분홍색 (바깥쪽) | 빠름 | |
| 서양종 | 에듀리스, 수퍼어버어 | 대륜, 분홍색 | 빠름 |
| 사라베르나르 | 키 큰 대륜, 분홍색 | 빠름 | |
| 라탕드레스 | 하얀색 | 보통 | |
| 마샬 파일랜드 | 대륜, 빨간색 | 보통 | |
| 네덜란드종 | 루브라프레나 | 진분홍색, 겹꽃 | 빠름 |
| 알보프레나 | 순백색, 겹꽃 | 빠름 | |
| 로제아 | 진분홍색, 겹꽃 | 빠름 |
작약은 뿌리를 수확하여 약용으로 쓰기 위해 키우는 경우도 많지만, 관상용으로 보기 위해 작약 키우기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관상용 작약은 일반적으로 동양종, 서양종, 네덜란드종으로 분류합니다.
동양종은 약 40~60cm 크기로 자라며, 줄기 상부에서 가지가 나뉘어 2~5개의 꽃을 피웁니다. 서양종은 동양종에 비해 줄기가 굵고 꽃이 큽니다. 또한 꽃색이 선명하며 향기가 있는 겹꽃입니다. 네덜란드종은 동양종과 크기는 비슷하며 약간 그늘진 곳을 좋아합니다. 꽃 색은 선명하지만 토양 조건이 나쁘면 꽃피는 비율이 낮고 재배가 까다롭습니다.
품종을 선택할 때는 꽃피는 시기를 고려해야 합니다. 꽃 색에 맞춰 다른 품종을 심는 것도 좋은데 백색 40%, 분홍색 40%, 붉은색 20%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노지재배의 대표적인 품종은 ‘라탕드레스’, ‘마샬 파일랜드’, ‘사라베르나르’ 등입니다. 고랭지 재배 품종으로는 ‘마샬 파일랜드’, ‘라탕드레스’, ‘사라베르나르’, ‘칼로잔 필드’, ‘미스에크하르트’ 등이 있습니다.
만약 실내에서 화분을 통해 작약 키우기를 하는 경우라면 어떨까요? 이때는 하루 최소 6시간 정도는 볕이 잘 드는 곳이 놓아주며, 실내 온도를 20~25도 정도로 유지하면서 통풍이 잘 이루어지는 장소에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작약은 뿌리가 잘 발달하므로 작약 화분은 넓고 깊이가 있는 것을 준비합니다. 흙은 원예용 모판흙을 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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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약꽃 피는 시기
그렇다면 작약꽃 피는 시기는 어떻게 될까요?
- 작약꽃 피는 시기 (평균): 초여름
- 작약꽃 피는 시기 (이른 경우): 5월 경
작약꽃은 보통 겹꽃으로 품종에 따라 꽃잎 수에 차이가 존재합니다. 어떤 것들은 꽃잎이 적은 편이어서 넓게 펼쳐지면 꽃잎만 큰 홑꽃처럼 보이기도 하며, 어떤 것들은 반대로 꽃잎이 매우 많고 풍성한 것들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원형에 가깝게 피어나며 꽃잎의 색은 분홍색, 흰색, 줄무늬가 있는 흰색 등 색상이 다채로운 편입니다.
작약꽃 피는 시기는 일반적으로 초여름입니다. 작약꽃 피는 시기가 이르면 5월 경에 개화를 하는 경우도 간혹 존재합니다. 작약꽃은 꽃의 크기가 상당히 크면서도 향이 엄청 진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주로 장미꽃처럼 달고 상쾌한 향기가 난다 하는데 실제로 생화의 향을 가까이서 맡아보면 향이 강한 종의 경우는 너무 진해서 오히려 쓰고 독한 느낌이 날 정도입니다.
작약꽃 피는 시기에 맞춰 작약꽃을 채취한 뒤 향수로 만들어 정제를 하게 되면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향기로운 플로럴 계열의 향이 나게 됩니다. 장미와 비슷하면서도 조금 더 톡 쏘는 향이 매력입니다.
작약 키우기 외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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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이번 글에서는 작약 재배법, 작약 키우기 관련 정보에 대해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모종 판매, 씨앗, 화분, 작약꽃 피는 시기 등 작약 재배법, 작약 키우기 관련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말씀드린 내용들 참고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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